연설문

3.1절 기념사

2016.03.01

 

 

 

존경하는 천삼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은 제97주년 3.1절입니다.

 

조국 광복을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독립 유공자 여러분의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97년 전 오늘, 한반도를 뒤 흔들었던

“대한독립만세”

그 함성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그날, 우리민족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일본에 맞섰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은

얼마나 처참했습니까.

 

경제는 궁핍했으며

세계열강들은 한반도의 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지도층은 변화를 거부하며 부패했습니다.

민중들은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2016년 오늘, 우리들의 모습과

그 때의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가는 치솟고, 일자리는 사라졌습니다.

경기는 한없이 침체되고

청년들은 꿈을 잃었습니다.

정치는 국민들께 실망만 안겨드리고 있습니다.

 

북한마저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로

한반도의 안위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97년 전 그날로 다시 돌아가봅시다.

 

그 무엇도 우리 민족을 갈라놓지 못했습니다.

3.1정신은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었습니다.

 

때문에 3.1운동은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가, 미래가 되어야 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작년 12월 28일,

우리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두고

일본 정부와 협상을 타결하였습니다.

 

양국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치유를 위한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후 일본은,

위안부 강제연행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UN에 전달했습니다.

 

며칠 전 저는 도청 직원들과 함께

영화 ‘귀향’을 관람했습니다.

 

이 영화는 일본군 ‘위안부’ 의

실제 피해역사를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는‘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실제 겪었던 참상을 그린

한 장의 그림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병든 소녀들이 구덩이에 몰린 채

불에 태워지고 있는 장면입니다.

 

영화를 만든 감독은

경기도에 위치한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의 안식처

‘나눔의 집’에서

처음 이 그림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만들겠다고 결심했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참혹했습니다.

 

일본의 만행도 만행이지만

전쟁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인간성 상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은 그야말로 인류의 적입니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 영화의 힘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지도자와 국민, 국제사회도

이 영화와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합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이제, 생존해 계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은

마흔 네 분입니다.

 

지난 해 에만 아홉 분이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바로 지난달에도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용서하실 때까지

용서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합의의 정신과 취지를

훼손시키는 언행을 즉각 삼가십시오.

 

또한 피해자 분들의 명예와 존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가인

독일과 일본이 가는 길은 왜 이렇게 다른 것일까요.

 

우리처럼 분단국가였던 독일은

어떻게 통일을 이뤄내고

다시 하나의 독일, 부강한 독일을 이룰 수 있었는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이미 독일을 넘어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반대 입장에 서 있던

진보정당의 정책을 지지하고

대연정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메르켈 총리의 리더십은

분열하는 유럽 연합을 하나로 단결하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유대인 학살에 대해 침묵하던

독일인의 진실한 반성을 이끌어 냈습니다.

 

같은 제2차 세계 대전 전범국가인

일본과 아베내각의 걸어온 길과는

전혀 다른 선택이었습니다.

 

반성 없는 일본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동북아의 비극입니다.

 

일본정부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역사에 기억이 남아있는 한

영원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일본으로부터의 해방이

과거사로부터의 해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과거를 부인 하는 한,

우리의 분노에는 마침표가 없을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올해는 분단 71년입니다.

 

선열들께서 3․1 운동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와 인류공존의 정신을

전파하셨던 것처럼,

지금 우리에게는 한반도에 평화를 이루어야 할

역사적 사명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고 말았습니다.

 

이는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일이며

용납할 수 없는 도발입니다.

 

지금 국제사회는 한 목소리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 안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물론, 경기도도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기업지원 전담반을 통해

도내 38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했습니다.

 

피해기업에 자금지원은 물론,

입주기업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원청업체에는 입주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성공단 입주기업 상설 전시 판매장인

평화누리 명품관의 정상 운영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습니다.

피해 기업의 대체부지 알선은 물론

각 기업에 딱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천삼백만 경기도민여러분!

 

남북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단절됐습니다.

 

또한 이 혼란을 야기한

북한 정권이 바라는 것은

대한민국 국론의 분열일 것입니다.

 

지금은 정부를 중심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이 다가올 것입니다.

 

경기도는 북한 이탈 주민의 정착을 도우며

대한민국 평화 통일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하지만 분단된 도이자,

국가 안보의 핵심인 경기도는

평화 통일의 사명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을 하겠습니다.

 

경기북부를 ‘통일 미래도시’로

육성하는 일은 더욱 속도를 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이

다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97년 전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인류 평화와 상생

우리 민족의 번영을 위해

미국과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까지도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더 이상 97년 전

나라를 잃고 비통에 빠져있던

힘없는 나라가 아닙니다.

 

더 이상 전쟁의 참화와 가난의 고통에

탄식하던 나라가 아닙니다.

때문에 이 땅을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는

그 어떠한 시도도 그냥 두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손으로 우리민족의 운명을,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바로 그 일을 경기도가 해 낼 것입니다.

 

존경하는 천삼백만 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97년 전, 한반도를 뒤덮은

‘대한독립만세’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지나간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3.1 정신을 계승하는 길입니다.

 

저는 3.1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기 위해

먼저 경기도에‘자유’와 ‘배려’라는

기둥을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위해

전진하겠습니다.

 

넘어진 이들을 일으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다시 세계를 품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1운동의 주역이었던 우리 경기도가

선열들께서 목숨 바쳐 되찾은 이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혁신의 무한동력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1일

경기도지사 남 경 필

 

신년사(2016. 1. 4.(월) 북부청사 평화누리홀)

2016.01.01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6년 새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4만 7천 경기도 공직자의 소망은

도민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경제와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정치가 민생중심으로 화합하며,

남북 관계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녹록하지 않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우리나라의 성장모델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0%가 넘습니다.

20대도 구조조정의 칼바람 앞에 내몰린 상황입니다.

출산율마저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에도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경제성장률 하락의 파장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반인륜적 테러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기록적인 가뭄과 기후변화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처럼 새해 대한민국, 경기도 앞에는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해 경기도의 지역내 총생산 규모가 서울을 앞질렀습니다.

경기도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맏아들이라는

책무를 받들게 되었습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앞장 설 것입니다.

 

저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한민국과 경기도 앞에 놓인

문제의 근원을 파고들어 해법을 찾고자 합니다.

 

먼저 경기도에

‘자유’와 ‘배려’라는 기둥을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청년들이 금수저와 흙수저를 탓하지 않는 세상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세상

노인의 가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꺼져가는 과거의 성장엔진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바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2016년, 시대적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

경기도정은 다음에 주력하겠습니다.

 

첫째,‘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공유적 시장경제’는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는 완화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식과 정보, 자원을 공유하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오픈플랫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기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태계가 될 것입니다.

 

우선 올 봄에 문을 여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글로벌 창업기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을 뒷받침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산물 유통을 강화하는

가칭 ‘경기도 주식회사’를 설립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일자리재단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자리재단을 통해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 고용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을 것입니다.

이제 경기도에서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 등 누구나,

하나의 기관에서 맞춤형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둘째, 타깃형 복지정책으로 한국형 복지 스탠더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고비마다 기댈 언덕이 없다는 불안감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복지재정을

모든 도민에게 똑같이 배분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먼저‘따복마을’과 ‘따복기숙사’를 통해

청년의 삶과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거고민에 답을 찾아 가겠습니다.

 

7포 세대 청년들을 위해 만든‘일하는 청년통장’으로

일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물론 보육 취약지역에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새로운 공보육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가 지급됩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

‘해봄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해

타깃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통일의 전진기지, 경기북부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올해로 남북 분단이 71년째입니다.

오랜 시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경기북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북부 발전에 속도를 더 내겠습니다.

통일경제특구 지정과 경기북부 테크노 밸리 조성,

DMZ 관광 활성화는 물론 부족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곧 다가올 미래,

통일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내․외 공감대 조성은 물론

주변국들과의 지방외교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싸우지 않는 정치,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

연정의 내용과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경기연정의 파트너인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다른 광역지자체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연정’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통합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런 막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행정시스템부터 혁신해야 합니다.

전담과 협업을 원칙으로

TF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겠습니다.

행정의 실천력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이제 경기도의 행정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의 엑셀러레이터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달 서해대교 주탑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다섯 명의 소방관은 100미터 높이의 주탑 위에 올라

화마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강풍과 눈보라로 몸을 가눌 수도 없는 상황,

소방관 한 명이 뒤에서 잡은 동료의 팔에 의지한 채

난간 밖으로 몸을 내밀어 가까스로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자칫하면 국가적 재앙이 될 수도 있던,

일촉즉발의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목숨을 아끼지 않은 헌신으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故 이병곤, 박상돈, 유정식, 이태영, 김경용, 박상희

이들이 바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도지사로 살아온 지난 1년 반,

여러분께 약속드린
‘일자리 넘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문제도 답도 현장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갈등과 분열이 일상화된 한국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연정’을 제안하여 한 걸음씩 내디뎌 온 것도

모두 도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2016년, 저는 눈보라와 화마의 한 가운데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들과 같은 심정입니다.

국내외에서 불어오는 폭풍우의 한 가운데에서

혁신의 고삐를 늦출 수 없습니다.

 

저와 4만 7천 경기도 공직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혁신원정대가 될 것입니다.

 

경기도는 각계각층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협력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오픈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경기도

자유와 배려가 숨 쉬는 경기도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에서

소망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1.

경기도지사 남 경 필

 

 

 

70주년 광복절 경축사

2015.08.15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제70주년 8․15 광복절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모든 영광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 여러분의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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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 전 독일총리 경기도의회 연설문 전문

2015.05.29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연설문 전문

일시 : 2015년 5월 22일 오전 11시

 

존경하는 의장님, 존경하는 도지사님, 존경하는 부지사님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여러 존경하는 의원님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방청객 여러분! 남경필 도지사님께서 작년에 베를린을 방문하셨고 그때 저를 만나서 여러분과 함께 강연을 하면 어떤지 말씀하셨고 저는 도지사님의 초청을 기꺼이 받아들였고 또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서 강연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남경필 도지사님은 독일에서 독일의 아주 우호적인 분으로 독일의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잘 아시겠지만 도지사님께서는 한독의원친선협회 의장을 지내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남경필 도지사님은 독일의 구조를 가장 알고 계신 분 중의 한 분이며 특히나 독일의 정치, 독일의 경제 또 사회시스템까지 모두 정통하신 독일 전문가이십니다. 도지사님께서는 한국과 독일의 관계증진을 위해서 크게 기여하신 분입니다. 도지사님은 진심으로 독일을 잘 알고 또 인정해 주신 분입니다.

 

남경필 도지사님! 저희 독일은 도지사님께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독일과의 이런 인연과 우의를 더욱더 돈독히 해 주실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또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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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2회 정례회 시정연설

2014.11.25

일시 : 2014년 11월10일
장소 :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존경하는 강득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경기도의 2015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드리며,

민선6기 첫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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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광복절 경축사

2014.11.14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이 자리를 빛내주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제69주년 8․15 광복절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모든 영광은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 여러분의 애국심이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호국의 제단에 바치고 슬픔을 묻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의 희생이 만들었습니다.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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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경기도지사 취임사

굿모닝 경기도! 일자리가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지사 남경필입니다. 오늘 경기도지사로 취임하면서 부족한 제게 경기도지사의 중책을 맡겨 주신 도민들의 소중한 뜻을 깊이 되새겨 봅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 희생자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가족 품에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주었습니다. 과거 우리 사회의 적폐와 부조리를 끊고 사회를 혁신해야 합니다.

혁신이란 저부터 바꾸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권력을 나누겠습니다. 오직 민생우선의 가치 하에 여·야가 힘을 합치고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지난 선거 때 저는 도민들에게 ‘일자리 넘치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피곤하고 무기력한 하루가 아니라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가 되도록 제가 바꾸겠습니다. ‘굿모닝 경기도’로 경기도민의 아침이 행복한 삶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아침은 시작이고 미래입니다.

‘굿모닝 경기도’를 위한 도정의 기조는 다음 세가지입니다.

첫째, 현장과 소통입니다. 항상 문제는 현장에 있고 답도 현장에 있습니다. 항상 도민들께서 계신 현장으로 달려가 해법을 찾겠습니다. 그리고 말하기 보다는 듣겠습니다. 도민들의 생생한 의견들을 반영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침으로 삼겠습니다.

두 번째는 데이터입니다. 모든 도정은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에서 운영될 것입니다. 그리고 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습니다. 공무원들도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해 열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통합입니다. 권력은 분산되어야 하며 승자독식구조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이념, 정파, 세대, 지역의 벽을 넘어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소통을 활발히 하고 갈등을 줄여 나가야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정조대왕께서 ‘필부함원 손상천화(匹夫含怨 損傷天和, 한 사람이라도 원한을 가지면 하늘의 조화로움이 손상된다는 뜻)’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는 1250만 경기도민 한 분 한 분이 소중합니다.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혁신도지사가 될 것입니다.

경기도의 혁신으로 ‘굿모닝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변화된 경기도의 모습이 대한민국의 스탠다드가 되도록 모든 면에서 앞서가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가 넘치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7월 1일

경기도지사 남경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