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행복한 아침’ 함께 만들자

24일 북부지역 10개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시군별 현안 건의
남 지사, 매월 셋째주 수요일 시장·군수 간담회 정례회 뜻 밝혀

경기도는 24일 오전 10시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도 북부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중점 토론하는 ‘경기도 북부권역 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10시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도 북부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중점 토론하는 ‘경기도 북부권역 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 북부권역 시·군 단체장과 민선 6기 소통 및 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북부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중점 토론하는 ‘경기도 북부권역 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장·군수 간담회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지난 7월 24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간담회’ 때 단체장들의 지속적인 대화 건의를 받아들여 열렸다. 간담회는 북부를 시작으로 동부→서부 권역 순으로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경필 지사, 김희겸 행정2부지사, 최성 고양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박영순 구리시장, 서장원 포천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규선 연천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남경필 지사 주재로 시·군 단체장이 건의·현안 사항을 설명하면 남 지사와 담당 실국장이 검토·대안 제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의견을 100% 다 들어주고 싶지만 예산과 정책이 중앙정부의 벽에 가로막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장 군수님과 도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면 하나하나 뚫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경기 북부지역 도민에게 행복한 아침을 드리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10개 시·군 단체장은 ▲K-POP 공연장, 한류월드·마이스복합단지 연계발전 전략(고양시) ▲국지도 78호선·지방도 359~60호선 도로확장 공사(파주) ▲경원선 전철 증편 운행,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양주)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별내선 광역철도사업(구리) ▲의정부~철원선 1단계 건설사업(포천) ▲연극을 통한 따복 가평 조성(가평) ▲백학산업단지 연결 지방도 확장(연천) 등 지역별 현안 34건에 대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남경필 지사는 “시장 군수님과 도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면 하나하나 뚫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경기 북부지역 도민에게 행복한 아침을 드리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시장 군수님과 도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면 하나하나 뚫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경기 북부지역 도민에게 행복한 아침을 드리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규제개혁을 원하지만 주무부서 장관들은 접경지역의 어려움을 잘 모른다”며 “대통령이 직접 접경지역을 봤으면 좋겠다. 도가 나서서 실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경기도가 예산상 한계에 이르렀는데 시·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다. 중앙부처와 해결해야 한다”며 “야권과의 연정도 중요하지만 시·군과 상시적 태스크포스팀을 짜서 정부정책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의 70% 이상이 남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며 “북부지역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 만큼 경기개발연구원을 북부로 이전해야 한다. 안 되면 분원이라도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북부권역 시·군 단체장들은 “경기도 재정은 취·등록세가 전부인데 중앙정부 차원에서 세원의 재분배 없이는 경기 북부권은 아사 직전”이라며 “중앙과 지방의 전반적인 구조적 문제를 풀지 않으면 도민의 질적 전환이 어렵고 계속 반복된다”고 입을 모았다.

남경필 지사는 시·군 단체장의 의견을 들은 후 “정부 방침이나 특화사업 등 몇 가지 가능성 있는 큰 사업은 어느 정도 인프라가 쌓인 데다 부익부 빈익빈 우려가 있다”며 “이런 회의를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가지고 하기 힘든 어려운 곳을 더 배려하는 공감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0월부터 북부 현장에 많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오전 9시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1세기 희망의 경제포럼’을 청취했다.

포럼은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이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과 공공분야 혁신’이란 주제로 실시간 빅데이터 퓨전 시대, 공공부분의 무한한 창조적 혁신 가능성,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 등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경필 지사와 김희겸 행정2부지사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경필 지사와 김희겸 행정2부지사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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