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좀 만납시다

경기도지사가 매주 금요일 도민여러분의 다양한 민원을 직접듣고 해결해드립니다

“찾아오는 민원상담,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병행”

분류 도지사 좀 만납시다 등록일 2018년 4월 16일
13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송기헌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장이 ‘민선 6기 도지사 좀 만납시다 마무리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13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송기헌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장이 ‘민선 6기 도지사 좀 만납시다 마무리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고맙습니다. 속 시원하네요. 담당공무원 칭찬해주세요.”

“상담시간이 부족해요. 해결이 지속되지 않아요.”

매주 금요일 진행됐던 민원상담 코너 ‘도지사 좀 만납시다’가 지난 11일 마무리된 가운데 경기도가 그간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기헌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장은 13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민선 6기 도지사 좀 만납시다 마무리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선 6기 취임 직후부터 ‘소통’과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민원상담사로 나서 도민의 고충을 상담한 대표적인 소통행정이다. 특히 도지사가 매주 시간을 정해 도민을 만나는 자리는 경기도에서는 처음 마련됐다.

남경필 지사는 2014년 7월 11일 도청 언제나민원실에서의 첫 상담을 시작했으며, 지난 11일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 상황실에서 열린 마지막 상담까지 3년 9개월간 모두 121회의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525명이 558건의 민원을 상담했고, 현재까지 ▲해결 175건 ▲일부해결 148건 ▲불가 199건 ▲검토·협의중 36건의 진행을 보이고 있다.

송기헌 실장은 “상담을 신청한 민원인들 대부분이 나름대로 애를 쓰다가 결국 해결이 되지 않아 마지막으로 도지사를 찾은 경우”라면서 “이를 감안할 때 해결률 58%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원상담 분야는 개발 수요가 많은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하듯, 도시주택(38%)과 도로교통(18%) 관련 민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소통’과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민원상담사로 나서 도민의 고충을 상담한 대표적인 소통행정이다. 2014년 7월 11일 진행된 첫 번째 민원상담 모습.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소통’과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민원상담사로 나서 도민의 고충을 상담한 대표적인 소통행정이다. 2014년 7월 11일 진행된 첫 번째 민원상담 모습. © 경기G뉴스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 상황실에서 민선 6기 마지막 ‘도지사 좀 만납시다’ 현장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 상황실에서 민선 6기 마지막 ‘도지사 좀 만납시다’ 현장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경기G뉴스 허선량

경기도민들은 ‘도지사 좀 만납시다’와 관련해 감사와 격려의 의견을 보내는 한편, 상담시간 확대와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해결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기헌 실장은 “민선7기 운영계획에 이 같은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로, 도는 기존의 민원상담과 함께 다수와 관련한 민원에 대해서는 도 공무원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원인당 상담시간을 현재 10분에서 20~30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세 번째로, 민원 발굴과 관련해서는 상담을 신청하는 도민에 대해서만 추진하던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부서 및 시군 간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도지사를 만나기를 원하는 안건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네 번째로, 분기별로 신청 민원의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피드백을 통해 처리 결과를 끝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무원이 민원을 회피하거나 미루는 일이 없도록 적극행정에 대한 면책은 물론, 반기별 도지사 표창, 국외연수 우선권 부여 등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춘표 도시주택실장은 “도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의 유형에 맞는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면서 “도시주택실은 민간전문가 200명의 인력풀을 갖추고 있다. 어느 민원이든 요청해주시면 전문가가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허승범 기회담당관은 “발표에 따르면 민원상담의 58%가 해결됐다고 한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동안 공무원이 해결할 수 있었던 민원도 도지사를 통해 해결된 것일 수 있다”며 “그간 진행된 민원상담을 토대로 공무원이 변화해야 할 부분과 민원인 상담 노하우 등을 공유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6기 ‘도지사 좀 만납시다’ 마무리 및 발전방안(언제나민원실) ▲무인항공기(드론) 행정서비스 추진성과 및 확산계획(토지정보과) ▲민선 6기 도시환경 개선, 디자인 3종 사업 추진실적(건축디자인과) ▲민선 6기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 성과(외교정책과)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지난 3년 9개월간 모두 121회의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분야별로는 도시주택(38%)과 도로교통(18%) 관련 민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도지사 좀 만납시다’는 지난 3년 9개월간 모두 121회의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분야별로는 도시주택(38%)과 도로교통(18%) 관련 민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 경기G뉴스

남경필 지사가 민선 6기 마지막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마치고 기념촬영 중이다. 경기도는 향후 ‘찾아가는 현장상담회’를 병행하는 등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남경필 지사가 민선 6기 마지막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마치고 기념촬영 중이다. 경기도는 향후 ‘찾아가는 현장상담회’를 병행하는 등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 경기G뉴스 허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