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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년통장, 어렵게 일한 선배들의 마음 담겨”

분류 언론보도 등록일 2017년 12월 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설명회’에서 청년들과 만남을 가졌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설명회’에서 청년들과 만남을 가졌다. © 경기도청

 

“일하는 청년통장에는 어렵게 일한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도네이션을 할 수 있는 위치에 가길 바랍니다.”

3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설명회’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청년통장에 선정된 청년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는 9.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청년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참여 의지를 높이고 사업 취지 및 정책설명, 참여자의 의무, 사후관리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 지사는 통장요정 김생민 씨와 ‘청년이 함께한 청년통장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했다.

또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생민 씨는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경기도의 청년통장 정책을 극찬한 바 있다.

남 지사는 “일하는 청년통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하는 정책”이라며 “경기도가 여러분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는 게 위험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액은 재벌, 엄청난 부자들이 낸 돈이 아니다”라면서 “아주 어렵게 박봉을 받으면서 하루, 한 달, 일 년을 어렵게 생활하는 선배 샐러리맨들이 ‘후배들이 고생하니까 도와주고 싶다’며 1만 원, 5만 원, 10만 원 등 도네이션한 돈”이라고 말했다.

또 남 지사는 “(경기도의 정책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미래에 정말 성공한 우리 사회의 가장과 지도자가 돼 달라”며 “후배들에게 많은 도네이션을 할 수 있는 위치에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생민 씨도 청년통장에 대해 “우리 선배님들이 고민해서 만든 이 제도에 담긴 더 큰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내가 혜택을 받았으니 나는 된 거야로 끝이 아니다. 이것을 갖고 무엇을 할지 미래의 설계를 해야 된다”면서 “선배님들이 생각하는 큰 그림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일하는 청년통장을 소개한 당시를 떠올리면서 “360만 원이 1,000만 원이 된다는 경제적인 논리보다는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마중물을 준다는 점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 상반기 5,000명 선정에 이어 지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접수된 3만7,402명 가운데 소득인정액 조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 4,000명을 선발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