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좀 만납시다

경기도지사가 매주 금요일 도민여러분의 다양한 민원을 직접듣고 해결해드립니다

“아파트 하자보수 원만히 해결되도록 도울 것”

분류 도지사 좀 만납시다 등록일 2017년 12월 4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107번째 ‘도지사 좀 만납시다’ 코너를 열고, 4건의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107번째 ‘도지사 좀 만납시다’ 코너를 열고, 4건의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 경기도청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 40분 경기도청 언제나민원실에서 107번째 ‘도지사 좀 만납시다’ 코너를 열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한 민원은 ▲화성시 ○○아파트 하자 개선 요청(화성) ▲경기도 공무원 채용시 특성화 고졸자 채용 비율 확대 요청(수원) ▲광주시 송정동 205-1번지 일원 토지에 대한 진출입로 설치요청(광주) ▲수원 팔달 1구역 재건축 관련 정당한 보상 요청(수원) 등 총 4건이다.

먼저 민원인 A씨는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하자개선을 요청하면서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2015년 준공되었는데 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반침하 현상과 누수문제로 인해 집 내부에 곰팡이가 생기고, 이로 인해 병원치료까지 받는 어르신도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또 “다른 아파트 옆을 지나가는 도로보다 지대가 낮아 자칫 반지하처럼 보이는 등 미관상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완신 공동주택관리팀장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해본 결과 시공사에서 하자보수를 진행 중이나, 입주자와 시공사 간의 입장 차이가 남아 있어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공사 관계자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지반 침하 및 누수문제는 현재 보수공사 중이고,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특히 지반침하의 확실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만큼, 현재로서는 입주민과 시공사의 원만한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의견을 제시하며 “화성시에서 양측 간 원만한 협의를 위한 중재역할에 나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파트의 지대가 낮아 반지하로 오해받는 문제는 입주민이 원하는 대로 발코니 앞에 나무 데크를 설치해 도로와의 단차를 원만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시공사에 요청했다.

두 번째 민원인 B씨는 경기도 고졸자 채용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5~7%정도 밖에 되질 않아 서울시청이나 경기도 교육청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경기도 공무원 채용시 특성화 고졸자 채용비율 확대 요청을 했다.

B씨는 “경기도에서 졸업한 특성화 고졸자가 경기도에서 채용되어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현병천 인사기획팀장은 “현재 도는 18년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 수립 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및 예정자 채용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에서는 2012년도부터 꾸준히 20명씩 뽑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군에 대해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채용을 확대하도록 권고하는 등 학력 차별 없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남 지사는 “현재 시·군보다 우리 도청이 솔선수범을 보여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 안건에 대해서 주간정책회의에 올려 현황을 설명하고 방향제시와 모두 협력할 수 있도록 방안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경필 지사가 직접 민원상담사로 나서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코너는 지난 106회 차까지 총 508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이 중 159건 해결, 131건 일부 해결, 171건 불가 등 총 461건이 처리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