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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년’ 시리즈, 中企 인식·환경 싹 바꾼다!

분류 언론보도 등록일 2017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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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8일 오전 9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집무실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책의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가 지난 16일 발표한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들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다. ‘일하는 청년’은 현재 재직 중인 중소기업 근로자와 앞으로 일할 청년을 의미한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일하는 청년 연금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등 세 가지 정책으로 구성된다. 모든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18~34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첫 번째로, 일하는 청년 연금은 도내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로하는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의 개인이 10~30만 원의 불입금을 선택하면, 도가 일대일로 매칭해 지원하고 퇴직연금을 합해 10년 후면 최대 1억 원을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도내 중소제조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로하는 월 급여 200만 원 이하의 근로자에게 2년 동안 월 30만 원의 근로장려지원금을 지급해 중소제조기업의 근속을 유도한다.

세 번째,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는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로하는월 급여 250만 원 이하 근로자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복리후생을 지원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발표와 함께 “도내의 중소(제조)기업들은 일자리가 비어 있음에도 청년들의 진입이 충분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들이 중소기업, 특히 제조업에 취업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공급자 중심의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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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먼저 한연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청년구직자들이 잘 모르고, 유망기업들은 숙련도가 높은 구직자들을 원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숙련도 양성교육 등을 병행하고, 유망 중소기업 관련 정보를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공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길룡 제6연정위원장(바른정당)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이후의 혜택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이나 군 장병들에게 미리 혜택을 줘서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청식 기획조정실장은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성공하려면 기업 CEO들의 생각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가지 않으려는 것은 월급뿐만 아니라 경영마인드와 관련한 이유도 크다”면서 “이와 함께 일하는 청년 시리즈의 실질적인 효과와 성공사례에 대해 홍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일자리 청년 시리즈를 발표한 날, 현장에서 10명의 청년 근로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3년 후에 월급이 오르면 어떻게 되는지’ ‘연금 기간을 10년보다 짧게 할 수는 없는지’ ‘중소기업이 문을 닫거나 이전하는 경우, 혹은 이직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등 다양한 질문과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중소기업 인식개선사업과 환경개선사업이 어우러졌을 때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성공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과 연동될 것”이라며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완성되면 또 다른 정책으로 발전하거나 다른 정책과도 융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논의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향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책의 사업 설명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유관기관, 지역·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일자리위원회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031-8030-28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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