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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하자보수 미개선시 특단의 조치 취할 것”

분류 언론보도 등록일 2017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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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2시 20분 동탄2 택지개발지구23블럭 부영아파트를 재방문해 부실공사를 뿌리 뽑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동탄2 부영아파트는 남 지사가 무려 3차례에 걸친 품질검수를 통해 하자보수를 지적하고 ㈜부영주택의 책임 있는 대처를 당부했지만 처리가 되지 않은 곳이다.

이에 남 지사는 지난달 31일 아파트 부실시공 근절 대책 발표를 통해 ㈜부영주택에 대해 영업정지와 부실벌점 부과 등 할 수 있는 모든 제재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빗물 누수 등 지난 3차 방문(7.18)시 제기됐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시공사 측의 시정조치를 확인했다.

먼저 ㈜부영주택 관계자는 “이번 장마로 빗물 누수와 물고임 현상으로 피해를 겪었던 지하주차장과 아파트 로비는 현재 인젝션 방수공사와 배수로 설치공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결로 현상이 일어났던 지하주차장 비상계단은 제습기와 통풍구를 확보해 일부 개선됐고,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단지 뒤편의 무너진 펜스는 재설치 및 보수공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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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파트 단지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남아있었다.

입주자 대표는 “아파트 지면이 맨홀보다 낮게 설계돼 비만 오면 물이 고여 웅덩이가 생긴다”면서 “아파트 외벽과 바닥 콘크리트도 벌써 벗겨지거나 물이 고인 듯 색이 변질됐다. 지하주차장 비상계단에 설치된 제습기에도 주민들의 관리비가 사용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마련돼야 한다”고 토로했다.

여성구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지하주차장 누수 현상도 당장은 인젝션으로 막고 있으나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또한 지면보다 배수시설이 높게 설치됐기 때문에 바닥에 물이 고였다가 다시 지하주차장으로 흘러내려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보도블록을 다 들어내고 배수시설을 설치하거나 전수조사 실시 후 재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부영주택 관계자는 “지적된 부분들은 순차적으로 개선 할 계획”이라며 “입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현장을 둘러 본 후 “부영아파트 단지에 더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경기도와 화성시에서 직원을 파견하고 입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작은 문제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후에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부실공사 근절 대책에 따라 벌점부과 및 아파트 선분양 제외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 지사가 발표한 부실시공 근절 대책은 ▲동탄2 부영아파트 시공사·감리자에 대한 제재방안 적극 검토 ▲동탄2 부영아파트 하자 내역에 대한 추적·관리로 입주자 불만 해소 ▲해당 시공사가 경기도내 시공 중인 아파트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과 점검결과 공유로 재발 방지 ▲부실시공 업체에 대한 선분양 제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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