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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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과의 만남, 광복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분류 언론보도 등록일 2015년 8월 12일

독립운동가의 소원은 광복과 우리의 통일이었을 것입니다. 남은 과제인 통일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많은 일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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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자 광복 70주년 특별전 ‘어느 독립운동가 이야기’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박물관을 찾았습니다.
파주 출신 독립운동가 후손인 박천민(60·여·성남시) 씨를 만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박천민 씨의 안내로 특별전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7월 23일~10월 25일)는 박천민 씨가 기증한 유물 2129여 점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박천민 씨의 할아버지인 박찬익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냈으며, 외할아버지인 신건식 선생은 임시정부 재무부 차장, 큰외할아버지는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신규식 선생입니다. 또 아버지와 어머니인 박영준, 신순호 선생도 일제에 맞서 광복군 부부로 활동했습니다.

박천민 씨의 안내로 15분 가량 전시실을 둘러보며 기증한 독립운동 관련 유물인 광복군의 서명이 적혀있는 태극기, 김구·조소앙 등이 주례와 증인을 선 광복군 부부의 결혼증서(1943년 임시정부 발행) 등을 봤습니다.

기증품 중에는 박찬익 선생과 윤봉길 의사에게 폭탄을 만들어준 중국인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 주소와 출처가 나온 유일한 상해 임시정부 청사 사진 등 희귀한 독립운동 관련 유물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또 신순호 선생이 독립운동가 신분을 숨기기 위해 입었던 치파오(중국 전통의상), 주전자, 비눗갑 등 일제 강점기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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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 씨는 광복 70주년이라 기념식 등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정작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쉬워 했습니다.

옛날에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 우리는 독립운동을 하신 선조 덕분에 독립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도 감사함을 따뜻하게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전시를 둘러보니까 독립투사들의 서명이 담긴 태극기와 결혼증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가족사진을 보면서 한 집안 모두 독립운동을 하신 점에서 상당한 감명을 받았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 특별전에 와서 민족정기를 이어받길 바랍니다.

 

오후에는 경기도에 유일한 위안부 피해자 입소시설인 광주 퇴촌면 소재 나눔의집을 방문해 입소해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 위로 드리고, 나눔의집 지원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올해 2회 추경에 7억9천만 원을 반영해 나눔의집에 유품기록관 건립비(5억5천만 원), 추모공원 조성비(2억 원), 차량구입비(4천만 원)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