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 스며든 ‘따복’이야기

군인과 군인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와 독서카페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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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주 1사단을 방문해 ‘따복육아나눔터’와 최전방 GOP지역에 설치된 독서카페에 들러 장병들을 만났습니다.

파주 제1보병사단 연풍리 아파트의 첫 번째 따복육아나눔터는 보육시설이 열악한 전방지역 군인가족의 자녀양육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9월에 열린 군관정책실무협의회에서 3군사령부의 제안을 받아들여 육아나눔터 설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12월에는 삼성전자측과 사회공헌사업의 차원으로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받았으며, 올해 1월 경기도와 삼성전자, 3군사령부는 도 예산 1억6000만 원과 삼성전자 지원금 1억6000만 원 등 총 3억2000만 원을 들여 전방지역에 따복육아나눔터 5개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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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도는 시설 운영비를, 삼성전자는 시설 리모델링비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은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맡게 됩니다. 이달 말까지 파주·고양·남양주·화성·양평 지역 군부대 5개소에 따복육아나눔터를 개소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따복육아나눔터는 군인가족들이 모여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소로, 도서와 장난감, 육아 상담,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아이들도 어울려 안전하게 놀 수 있는데요, 부모들은 재능 품앗이 활동을 통해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평소 훈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군인 아버지들이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입니다.

민·관·군이 서로 협력해 만든 따복육아나눔터가 앞으로 보육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스탠더드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군인가족들에게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쁩니다.

엄마 품처럼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어른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주민이 함께 자녀돌봄을 실현하는 경기도형 품앗이 육아나눔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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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육아나눔터 개소에 이어 파주 1보병사단 제12연대에서는 ‘따복 독서카페’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따복 독서카페는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위원장 정병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군부대 독서카페 기증 릴레이운동’에 경기도가 참여해 맺은 첫 번째 성과입니다.

따복 독서카페는 규모 3X6m 규모의 컨테이너형 독서시설로 냉·난방시설과 온돌강화마루를 설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하도록 제작됐습니다. 붙박이형 서가와 책상, 의자, 인문학도서, 여행책자, 교양학습만화 등 각종 도서가 비치돼있어 GOP(general outpost) 내 작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장병들은 여가시간 언제나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파주지역에 위치한 GOP 5개소에 따복 독서카페를 설치했으며, 이달 말까지 연천 9개소, 김포 5개소, 화성 1개소 등 총 15개 GOP에 따복 독서카페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기증도서를 모아 재기증 하는 ‘행복한 도서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1사단에 300권을 기증했고, 다른 부대에 900권을 추가로 기증할 계획입니다.

따복 독서카페와 함께 군인아파트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으로 포천 이동아이파크와 연천 푸르미아르미소, 가평 횃불, 양평 충정, 파주 에버나인 등 5개 군인아파트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오는 2018년까지 20개소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오늘 따복 독서카페 1호점이 설치된 자리는 장병들이 조그만 벤치와 재떨이를 놓고 담배 피우던 곳입니다. 딱 1년 전인 지난해 7월 9일 이 소초에서 1박2일 병영체험을 했는데 얼마나 덥던지 근무 잠깐 나갔다 오면 속옷까지 젖었고 장병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은 국방을 튼튼히 하고 개인의 소양을 넓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와 국회가 협력함으로써 책을 읽는 장병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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